헤헤헤, 쬐끔 보고가 늦긴 했지만

베스트 도전만화로 올라갔습니다.
축하해주세요 >3<

by inly | 2011/10/02 14:47 | 일상 | 트랙백 | 덧글(2)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아니, 제가 할 건 아니고... 제가 남자란 것도 아니고, 제 기준도 아니고... 여튼간에 이걸 보고 여자 입장에서는 뜨악 으하하하하하하하 하는 뭐 그런 소감이었지만, 이걸 커플링에 끼얹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소소한 생각을 하게 되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갑니다. 두 가지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 )






이어지는 내용

by inly | 2011/09/30 17:30 | 문답과 나 | 트랙백 | 덧글(0)

최근 뭘 하고 있었느냐 하면

컴퓨터가 난리나서 컴퓨터 이래저래 손보고
감기가 한 달째 낫질 않아서 쓰러지고
아버지 허리 수술을 하네마네 하다가 어찌저찌 잘 해결이 됐고
놀러 다니고
원고하고
그렇네요.


하지만 사실은





토치우드 보고 있었어요...





에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얀토 존스 진짜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뭐 이렇게 귀여운 녀석이 다 있지 ㅠㅠㅠㅠㅠㅠㅠ 아주 가련하고 귀여워요!!
언제나 정장을 입고 다니는 데다가 심한 앞짱구에 키가 크고 골격이 큰데(잭보다는 훨씬 작긴 하지만...), 언제나 조용히 차를 타면서 내면의 갈등과 고통을 속으로만 삭이는 타입이죠. 일종의 잡일꾼이나 비서같은 느낌이에요. 차 타고 청소하고. 심지어 토치우드에 들어간 것도 잭을 쫓아다니면서 "커피 잘 끓여요!"라며 아침나절 모닝커피 한 잔을 집 앞까지 쫓아가서 기어코 먹이고는 청소든 뭐든 할테니까 취직시켜달라고 하죠.(생각해보면 자기 여자친구 때문이었던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이 캐릭터의 가장 좋았던 대사는 1시즌 5화였나 6화였나 토시코라는 캐릭터가 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 펜던트를 얻게 되는 화였어요. 그 직전인 1시즌 4화에서 얀토는 맹목적으로 사랑하던 여자인 리사를 토치우드에서 잃게 되지요. 뭐 그런 상황에서 토시코가 펜던트를 하고 휴게실에 앉아있는데, 정장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얀토가 차를 타며 속으로 '뱃속에 들쥐가 들끓는 것 같아. 이 괴로움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 되어버린 것 같아.'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 생각을 토시코가 듣게되는 거죠.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차 타드릴까요?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토시코에게 묻는데, 아 그 부분이 얀토의 여러 대사들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ㅠㅠㅠㅠ
그야말로 굉장히 가련하고 독특한 캐릭터인데, 처음부터 잭의 상대역으로 내정이 되어있었던 것 같아요. 아니 물론 그웬과의 러브라인이 훨씬 강하긴 하지만 정작 연애를 하는 건 얀토 쪽이고.

여튼 이제부터 본 사람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잭이 그웬을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주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얀토에 대한 감정이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애정은 있는 것으로 보였달까.
의외로 얀토와 잭이 이미 이어져 있었다는 걸 (검색해보니)눈치채지 못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미 1시즌 4화 때 둘이 잤잖아요??? 10시에 다들 돌려보내고 같이 시간 좀 가지자 하는 그 부분요. 그 뒤는 그저 생략이 되었을 뿐... 뭐 여튼.
그 전에는... 얀토가 잭에게 호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리사가 있었으니 잭과 자는 사이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아마도? 얀토는 사랑에 있어서는 상대를 맹목적으로 따르고 복종하고 케어하려고 노력하죠. 사랑이야말로 인생의 목적이자 지침이고 자신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타입이에요...그래서 리사를 두고 누구 다른 사람과 잘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솔직히 사회성도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고 비밀주의에 과묵하고 순수하고 배려심이 깊은 데다 아주 세심하고 솔직하고 섬세한 타입이기도 하고요. 잭에게 딱 맞는 짝이 될 수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잭 이생키 얀토한테 좀 잘 대해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얀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1시즌 끝나고 말도 없이 훌쩍 닥터랑 떠났다가(사실 닥터 3시즌 파이널에 나온 캡틴 잭은 아무래도 토치우드와는 별개의 인물같아 보였지만욬ㅋㅋㅋ) 돌아온 데다, 오자마자 라이벌이 등장하는 바람에 얀토가 질투가 나서 전전긍긍 하는 장면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 부분도 굉장히 귀여워요! 잭이 왠 남정네 영상을 보고는 "너네들 다 남아! 나 혼자서 간다!" 라며 차 타고 가니까 멤버들 다 멍청하게 잭이 떠나는 뒷모습만 보는데 얀토 혼자서 당장 튀어나가 택시를 부르는 장면이라든가, 갑자기 나타난 남자가 잭과 키스를 해대질 않나 잘 맞는 파트너였다고 뻐기며 말하질 않나 하니까 "파트너?? 무슨 파트너???"하고 묻는 장면이라든가 하는 건 진짜 귀엽고 좋았어요! ;ㅂ;
그리고 얀토는 잭이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항상 갖고 있는데, 그것도 굉장히 좋았어요! 과거에 존재했던 누군가를 과거로 돌려보낸 다음 잭에게 "당신도 당신이 속해있던 시간으로 떠날 건가요?"라고 묻는 장면이나 여러 화에 걸쳐서 그 불안이 조금씩 표현이 되더라고요. 거기다가 '사귄다'가 아닌 '섹파'의 느낌이 강한 데다 "사귀자!"라고 해서 사귀는 것도 아니라서 관계 자체에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어요. 누나에게 잭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할 때 그 부분이 굉장히 잘 드러나더라고요. 그 외에도 자기와 잭을 "커플"이라고 지칭하자 약간 불평하는 장면도 그랬고요. 아니 뭐 순전히 Lover라든가 하는 좀 더 로맨틱한 호칭을 원해서 그랬을 수도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그래요. 그런 것들도 다 포함해서 다 좋았어요 ㅠㅠㅠㅠ
아, 맞다. 그리고 제일 좋았던 장면은 사실은 잭이 죽고 며칠이나 깨어나지 않아서 얀토가 잭의 사무실에서 그의 코트 냄새를 맡으며 우는 장면!!!! 제일 좋았어요, 진짜!!!!! 물론 그 전의 스톱워치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치만 제게 베스트는 저 코트 끌어안고 우는 장면이었고 말입니다. 피자 먹을 때 냅킨을 목에다가 두르는 것도 진짜 깨알같곸ㅋㅋㅋㅋㅋ 앞짱구인데 짧은머리 해서는 해맑게 웃으면서 정장 입고 목에 냅킨 두르고 피자 먹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잖아요!!!!!!!!
여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4시즌 볼 마음이 안 나요...
일단은 충격이 커서 2주 정도는 드라마를 처박아둘 생각입니다.. 그치만 얀토 참 좋아요.

그러니 다같이 외쳐봅시다.

러셀 개객기

by inly | 2011/09/30 04:14 | 일상 | 트랙백 | 덧글(4)

흐흫흐흫흐흐흐흐흐흐히히하하

곧 추석이네요
고향 가서 애들이라도 볼 수 있으려나
흫흫하..

by inly | 2011/09/07 09:38 |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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